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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땀방울이 정읍의 희망”… 제20회 자원봉사자대회 성료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3일

정읍시가 지역 사회를 밝히는 등불 역할을 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일 열린 제20회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13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 등 그간의 헌신을 기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시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는 이날 연지아트홀에서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 공연 및 장기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해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나눔의 순간들을 되돌아봤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총 13명(단체 포함)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원 표창(개인 2명, 단체 1곳) ▲정읍시장 표창(개인 4명, 기관 2곳) ▲정읍시의회 의장 표창(개인 2명) ▲이사장 표창(개인 2명)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는 화합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정읍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나래반’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트로트·국악 신동 김예솔 양의 축하 무대가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그동안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동료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철수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정읍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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