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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애인복지관, 2026년 청사진 그렸다… 사업설명회 ‘성황’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7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이용자 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며 2026년 준비에 본격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16일 곰두리스포츠센터 강당에서 이용자와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복지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새로운 복지관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관 내 7개 팀에서 추진할 총 63종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 주력했다.

복지관은 이날 2026년 핵심 운영 방향으로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통한 배움과 사회참여 연계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고립 해소, 그리고 개인별 욕구에 부합하는 세심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각 팀별 발표에서는 ▲기획사업 ▲시설지원 ▲맞춤지원 서비스 ▲기능 향상 및 재활 서비스 ▲가족지원 ▲평생교육·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이용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복지관 측은 사업의 취지와 구체적인 참여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이용자는 “내년에 복지관에서 어떤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설명을 듣고 나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하고 계획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이용자와 함께 복지관이 나아갈 길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도 장애인들의 일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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