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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7대 도입…“교통약자도 편안하게”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8일

정읍시가 노후화된 시내버스를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대거 교체하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차령이 만료된 경유 버스 7대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총 10대의 친환경 버스가 시내를 누비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시내버스는 최대 11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기한이 도래하면 신차로 대폐차(차량을 교체)해야 한다. 시는 이 시기에 맞춰 노후된 경유 버스를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출입구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부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어 교통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2대를 추가해 총 3대를 운행해 왔다. 여기에 올해 7대를 추가 도입함에 따라 총 10대의 전기저상버스가 정읍 시내 곳곳을 운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교통약자 이동 편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노후 버스 교체 시기에 맞춰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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