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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3일 정우면·신태인읍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 돌입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3일

정읍시가 시민 중심 행정을 완성하기 위해 23일 정우면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6일까지 관내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민과의 대화’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과 건의 사항을 주고받는 열린 소통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23일 정우면과 신태인읍에서 시작됐다.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안부터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시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주의 깊게 경청한 뒤, 동석한 국·소장들과 즉석에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순회 일정은 24일 이평·영원면, 25일 고부·덕천면, 27일 산외면을 찾는다. 이어 3월 3일 산내·옹동면, 4일 태인·입암면, 5일 연지·농소동, 6일 장명·수성동, 9일 상교·시기동, 10일 초산·내장상동에서 주민들과 만난다. 이후 12일 소성면, 13일 북·감곡면을 거쳐 3월 16일 칠보면 방문을 끝으로 소통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접수된 시민 정책 제안과 민원 사항을 관련 부서로 이관해 신속히 검토할 방침이다. 당장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예산 확보 등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별도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시정 운영의 흔들림 없는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정읍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 모두의 행복과 정읍의 희망이 함께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올해, 그동안 시민과 함께 이뤄온 긍정적인 변화를 토대로 더 큰 성과를 완성해 희망찬 정읍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열어가겠다”고 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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