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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백순명 대표, 정읍 고향사랑기부제에 1억원 약속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 소개로 기부 이어져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5일
정읍시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보건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24일 테라젠바이오 백순명 대표와 5년간 총 1억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 약정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백 대표는 올해부터 매년 2000만원씩 5년에 걸쳐 총 1억원을 정읍시에 기부한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올바른 건강 관리를 안내하는 교육 자료 제작과 신체 활동을 돕는 건강 운동용 보조기구 구입 등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이 뜻깊은 나눔의 배경에는 한 시골 의사의 헌신이 자리 잡고 있다. 억대 연봉을 거절하고 은퇴 후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골 근무를 자처한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의 소개로 이번 인연이 성사됐다.

백순명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정읍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귀한 기부금이 협약 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5개 은행 어플 접속 또는 농협 대면창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참여 시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등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되며 기부자에게도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26년부터는 조례특례제한법이 개정돼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서는 44% 세액공제율이 적용돼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됐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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