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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보고, 즐기고, 느낀다 정읍 벚꽃축제 무대 ‘풍성’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일원서 개최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1일
정읍시가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지역 대표 봄 축제 ‘2026 정읍 벚꽃축제’를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읍과 봄’이라는 핵심 구호(슬로건) 아래 ‘벚꽃을 봄, 문화를 봄, 내일을 봄’이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는 풍성한 무대 공연 프로그램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4월 3일 첫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승환, 김용임, 라잇썸, 카르디오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선율로 봄밤을 밝힌다.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와 함께 민경훈, 정슬, 아리안, 예린, 강혜연, 한강 등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이 상춘객들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4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기존의 간식·디저트, 푸드트럭 외에도 지역 베이커리가 직접 참여하는 특화 빵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안전 홍보, 반려견 캠페인 부스와 어린이 놀이기구 등을 적절히 배치해 아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벚꽃 포토존과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며 정읍천 벚꽃길 주변으로는 야간 경관 조명을 집중 설치해 밤에도 조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벚꽃길을 거닐 수 있도록 했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벚꽃축제는 무대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요소로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수많은 상춘객이 정읍천 벚꽃길에서 봄의 정취와 다채로운 문화를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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