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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축제/행사

제96회 춘향제향(春香祭享) 거행…전통 속 ‘춘향의 정절’ 기려

“춘향의 사랑과 절개 기리며… 제96회 춘향제 화려한 시작”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1일

제96회 춘향제향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춘향의 숭고한 사랑과 정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향에는 지역 유림과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향은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점시례,분향례,전폐례,참신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사신례,분축례등 전통절차 차례로 헌작하며 춘향의 넋을 기렸고,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의식에 함께했다. 고유의 예법에 따라 진행된 의식은 우리 전통문화의 깊이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제96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더욱 부각됐다. 관계자들은 “춘향제향은 단순한 제례를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관광객들 역시 한국 고유의 제례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춘향제향은 춘향제를 대표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원=윤순기 취재기자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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