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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북부 ‘맨발걷기 길’ 개장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4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 조성된 ‘맨발걷기 좋은 길’이 단장을 마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진안군은 최근 건강과 치유 중심의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맨발걷기를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개장한 맨발걷기 길은 사양제를 거쳐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1.4km 구간으로,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었다. 구간별 특성을 살려 사양제 순환 마사토길과 생태공원(구 암석원) 내 황토길, 맨발걷기 테마존(황토볼장, 자갈장), 세족장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다양한 촉감을 체험하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발걷기 길의 운영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산 북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맨발걷기 길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유관광도시 진안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용객의 주의도 필요하다. 이용 전후 세족장을 활용해 위생을 관리하고, 유리나 금속 등 날카로운 이물질 발견 시 즉시 이용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오거나 노면이 젖은 날에는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을 자제해야 하며, 황토와 마사토로 조성된 노면 보호를 위해 자전거·킥보드 등의 진입은 제한된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마이산 맨발걷기 길을 사계절 찾고 싶은 대표 힐링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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