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사랑으로 지키는 가정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19일
공풍용 남원경찰서 인월파출소장
매년 5월 21일은 부부의 소중한 인연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부의 날이다.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가족의 의미와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날이다. 요즘처럼 가정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지금 우리의 소중한 가정에서는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사회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가정은 누구에게나 가장 편안해야 할 안식처이며, 사랑과 배려 속에서 서로를 지켜주는 삶의 공간이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여전히 가정폭력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하고 있다. 가정폭력은 단순한 부부싸움이나 일시적인 감정 다툼이 아니다. 신체적 폭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 폭력, 폭언, 협박, 경제적 통제, 정서적 학대까지 포함되는 심각한 범죄 행위이며 피해자에게 깊은 상처와 두려움을 갖는다. 특히, 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 모두의 삶을 무너뜨린다. 배우자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아이들 역시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안고 살아갈 수 있다. 폭력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며, 또 다른 폭력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결국 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 풍요보다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부부는 가장 가까운 사이 이기에 더욱 배려와 대화가 필요하다. 화가 나는 순간에도 폭력이 아닌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 또한 주변의 관심도 필요하다. 이웃의 작은 비명과 도움의 신호를 외면하지 않는 공동체의 관심이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가정폭력은 숨겨야 할 집안일이 아니라 반드시 예방하고 해결해야 할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올해 부부의 날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 폭력이 아닌 사랑과 이해로 서로를 품을 때 우리의 가정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이며, 그 작은 행복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이 아닌 1년 365일 하루 같이 내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힘들때는 조금 이해하고, 화가나면 눈을 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는 그런 여유로움이 필요할 것이다. 3초만의 여유를 갖는다면 소중한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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