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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답을 찾다” 김제, 현장 중심 소통 행정 빛나

정성주 시장, 읍·면·동 순회와 시민·기관 면담 통해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 적극 수렴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31일
김제시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8기 김제시는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형식적인 보고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정책 수립과 집행 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 기반 행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행정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소통 창구가 있다. /편집자 주

# 시민과 톡톡(Talk Talk), 김제시 소통의 날 운영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이다.
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나머지 6개 읍면동 일정은 관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하는 등 선제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루 두 곳씩 현장을 찾은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정 주요 방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하거나 처리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시민과 행정 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이번 소통의 날에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의 모습을 보여준 점이 눈길을 끈다.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정책 반영과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책임 행정’이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시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도시가스 공급사업 향후계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상황 및 운영 지원 계획 △농로 포장 및 용배수로 정비 △과속 단속 카메라 및 방지턱 설치 △주차장 확충 및 가로등 설치 △마을 내 분리수거장 설치 등 생활밀착형 현안부터 지역발전 과제까지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새롭게 제안된 의견 역시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 착착 풀어가는 시민 목소리, 열린시장실 운영 및 현장행정 강화
이 같은 현장 중심 행정은 ‘열린시장실 운영’과 ‘현장방문’으로 더욱 확장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열린시장실에서는 총 14건의 면담이 진행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은행 등 유관기관은 물론 대한노인회, 소상공인협회 등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과의 소통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보다 현실성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조정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행정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체계까지 연계한 점에서 소통 행정의 범위를 확장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장방문 역시 시민 삶과 맞닿은 곳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요촌택지 가로수 정비, 월촌농공단지 도시숲 조성사업, 전통시장 민생현장 점검, 교통 민원 현장 확인 등 총 11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 밀착형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돌봄 현장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공간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와 후속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현장 확인-조치-관리’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 현장에 답이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더 큰 도약
이처럼 시는 ▲읍·면·동 순회 소통의 날 운영 ▲열린시장실 면담 ▲현장방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소통-반영’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김제형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과 함께 김제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피드백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현장 확인부터 부서 협의, 사후 점검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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