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진보시민연대 ˝민주당 상임위원장 독점 반대˝
"협치·견제 기능 회복해야"…상임위원장 후보 4명 출마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5일
전주시의회 혁신진보시민연대가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점에 반대하며 협치와 견제 기능이 살아있는 의회 운영을 촉구했다.
혁신진보시민연대는 3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전주시의회에서 상임위원장직을 단 한 석도 배분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는 다양한 민의를 반영하는 의회 운영과 협치 정신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부산·경남·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의장단·상임위원장단 독점을 비판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전주시의회에서도 특정 정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차지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혁신진보시민연대는 상임위원장 선거에 복지환경위원장 후보로 무소속 채영병 의원, 행정위원장 후보로 무소속 최영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 후보로 조국혁신당 홍대규 의원, 문화경제위원장 후보로 조국혁신당 채민석 의원을 각각 출마시켰다.
혁신진보시민연대는 "시민이 선택한 다양한 정치세력이 의회 운영에 참여하고 정책 경쟁과 상호 견제가 가능한 의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도 교섭단체 간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섭단체가 실질적인 협의·조정 기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원 구성 과정에서 교섭단체 간 협의가 제도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협치가 제도로 뒷받침되는 전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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