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지원 중심 조직개편 착수
조직진단 연구용역 발주…교육행정 효율화·미래 행정체계 마련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조직진단 및 개편방안 연구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20대 교육감 핵심 공약을 뒷받침하고 학교 중심의 효율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행기관은 규격·가격 동시입찰 방식으로 선정되며, 연구는 이달 착수해 약 9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에서는 미래 교육환경과 행정수요를 분석하고 기관·부서별 기능과 인력 운영의 적정성을 진단한다. 또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본청은 정책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원 기능을 확대하며, 직속기관은 설립 목적에 맞는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아울러 문헌 연구뿐 아니라 교직원 대상 심층 집단면접(FGI)과 조직문화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연구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혜영 전북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조직진단은 단순한 조직개편을 넘어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을 뒷받침할 교육행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객관적인 직무 분석을 바탕으로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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