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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원 지도·점검 결과를 분기마다 도민에게 공개해 사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내부 자료로 관리해 온 학원 지도·점검 결과를 올해 2분기부터 누리집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부모와 학생 등 교육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도민 누구나 전북교육청 누리집 창의인재교육과 부서 자료실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분기마다 한 차례씩 자료가 공개된다.
공개 대상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점검 실적과 행정처분 현황, 주요 위반 유형 및 예방 안내 등 통계와 유형 중심의 정보다.
다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행정처분 확정 전 권익 보호를 위해 개별 학원의 명칭과 대표자, 주소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오지숙 과장은 "학원 지도·점검 결과를 도민과 공유함으로써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학원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사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