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상버스 승강장 6곳 확충
혁신도시 교통편의 개선 남부시장·국민연금공단 등 휠체어 이용·환승 편의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9일
전주시가 교통약자와 혁신도시 이용객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저상버스 승강장 확충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 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 남부시장과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시내 주요 승강장 6곳을 저상버스 맞춤형 승강장으로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단체 의견을 반영해 교통약자 이용이 많고 병원, 시장, 공공기관 등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상반기 남부시장 승강장 설치를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승강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나머지 4곳도 의견 수렴을 거쳐 대상지를 확정한 뒤 순차적으로 개선한다. 새롭게 설치되는 승강장은 비와 바람, 폭염을 막을 수 있는 조합형 구조로 조성되며, 휠체어 회전 공간 확보와 장애인 알림등, 유도·점자블록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진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승강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이용객이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과 환승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향후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과 금융중심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혁신도시 교통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승강장 개선과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기능을 연계해 광역교통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저상버스 승강장 확충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변화하는 교통수요에 맞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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