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부안해경, 서해안 합동 해상사격훈련 실시
해상 우발상황 대응능력 강화…군·해경 통합방위 공조체계 점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3일
육군 제35보병사단과 부안해양경찰서가 서해안 해상에서 합동 사격훈련을 실시하며 해상 위협에 대비한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했다.
육군 제35보병사단은 예하 이순신여단 해안감시기동대대가 지난 10일 부안해양경찰과 함께 서해안 해상에서 통합 상황조치 능력과 해상사격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우발상황에 대비해 군과 해양경찰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조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과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선박 소개 및 차단 절차를 비롯해 해상 표적 실사격, 초동조치, 상황별 대응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해상 긴급상황 발생 시 군과 해경이 보유한 감시자산과 통신체계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절차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부터 보고와 전파,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훈련하며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훈련에 참가한 경비정운용반 기관부사관 신현종 상사는 "해양경찰과 함께 훈련하면서 기관 간 협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영해를 지킬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을 주관한 배솔립 해안감시기동대대장은 "통합방위작전의 핵심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상황조치"라며 "해양경찰과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떠한 해상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35사단은 앞으로도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적인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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