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8-08 04:56: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6:00
··
·16:00
··
·16:00
··
뉴스 > 정치

전북도의회, 추경예산안 심사…˝재정 건전성·미래산업 실효성 모두 따졌다˝

지방채부터 AI·이차전지·올림픽 유치까지 집중 검증…예산 편성 타당성·집행 가능성 잇단 지적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미래산업과 복지, 재정 운용,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주문했다.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3일 제430회 임시회에서 소관 부서별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집행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미래첨단산업국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AI와 이차전지, 전력계통, 태양광 등 미래산업 관련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사전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김동구 위원장은 현대자동차 투자지원단 운영과 이차전지 기업지원 예산 감액 등을 언급하며 의회와의 사전 소통 강화를 요구했고, 윤지홍 부위원장은 한국전력의 기초자료 없이 추진되는 전력계통 분석 용역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강정희 의원은 가정형 태양광 보급사업의 연내 설치 가능성과 유지관리 대책을 주문했고, 서난이 의원은 AI 시범공장 사업은 분산 지원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나영 의원도 피지컬 AI 실증단지 구축 용역의 목적과 추경 편성의 시급성을 보다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방채 발행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염영선 위원장은 지방채가 미래세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노경만 의원은 올해 2,000억 원 규모 지방채 발행에 대한 구체적인 상환 계획을 요구했다.

김창현 부위원장은 추경예산이 본예산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으며, 강태창 의원은 청년활력수당 예산이 본예산 편성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감액된 점을 들어 수요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복지여성보건국과 농업기술원 예산을 심사하며 복지사업의 실효성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대응을 집중 점검했다.

권요안 위원장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북 유치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조속히 구성해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진 의원은 세입 추계 오류와 보조금 반환금 관리 문제를 지적했고, 김주택 의원은 반복되는 추경 의존형 예산 편성 개선을 촉구했다. 남관우 의원은 장애인 복지와 의료원 시설 현대화 사업의 현장 점검 강화를, 장승필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중식 제공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상황과 추경예산을 심사하며 재정 대책과 정부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한국스포츠과학원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B/C) 수치가 1.03에서 0.91로 변경된 데 대해 책임 규명과 법적 대응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형배 의원은 서울시와의 공동유치 협약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고, 장정복 의원은 문체부와 기획재정부, 대통령실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숙 의원은 올림픽 국비 지원 비율을 30%까지 높이겠다는 집행부 계획에 대해 현실성이 부족하다며 국비 확보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이번 추경 심사를 통해 미래산업 육성과 복지사업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사업의 사전 검토와 재원 조달 방안, 집행 가능성을 더욱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AI와 이차전지, 에너지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은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재정 여건을 고려한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효철 기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귀농·귀촌으로 다시 뛰는 김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다  
전주비전대, K-컬처 기술인재 양성 AI 실무연수 성료  
도서관, 책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다  
김제, ‘머무름’의 가치를 깨우다… 체류형 관광 이정표 제시  
지역소멸의 시대, 마을의 시간을 기록하다  
정읍시 ‘잘 쓰는 행정’ 선언…재정혁신으로 미래 기반 마련  
고창군, 민선 8기 3년…산업·관광·복지 10대 성과 결실  
김제시, 생활밀착형 자살예방 안전망 확대  
포토뉴스
어반자카파·심수봉부터 AI 판소리까지…전주세계소리축제 `풍성`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대중음악과 전통예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국립민속국악원, 임서연 `강산제 심청가` 완창 무대
국립민속국악원이 판소리 완창의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소리 판' 무대를 마련한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소리꾼  
지역 창작연극 `감정거래소` 8일 우진문화공간 무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창작 연극 '감정거래소'가 오는 8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백정신 센터장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만들겠다˝
삼천생활문화센터가 청년들의 취향 탐색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늘은 딴짓 좀 하겠습니다 : 기지개 기록'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 
전주문화재단 공연예술지원 선정작 `전주-무경` 무대 오른다
전주문화재단의 2026 공연예술지원 사업 선정작인 '박현희 무브먼트'의 창작 한국무용 공연 'RETURN-전주-무경(舞景)'이 오는 8일 전주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