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전북대, AI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연계 교육 강화…지역 미래산업 인재 육성 본격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가 인공지능(AI)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대는 지난 27일 전북교육청에서 '전북 초·중·고 AI 교육 활성화 및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호성 전북교육감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AI 교육체계 구축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해 학생들의 AI 기초교육부터 진로·심화교육까지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의 AI 교육 역량 강화와 고교-대학 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장엔진 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초·중·고 학생들의 AI 기초 및 활용 교육, 진로교육을 확대한다. 또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과 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교원의 AI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AI 교육 콘텐츠와 실습환경, 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교육 수요 발굴과 우수사례 확산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전북형 지역기반 AI 인재 육성' 정책과 전북대학교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사업을 연계해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대학의 전문성, 교육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AI 시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전북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형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성과 학교 교육현장의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교육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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