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건강하게˝…해외여행 전후 건강관리 당부
KH건강관리協, 감염병 예방 강조…귀국 후 건강 점검 필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9일
KH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 전북지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전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해외 유입 감염병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출국 전 예방접종과 귀국 후 건강 점검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올해 내국인 해외여행객은 약 3천23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감염되는 말라리아와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미리 완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출국 1~2주 전부터 복용해야 하며, 황열 예방접종은 출발 10~14일 전에 마쳐야 한다. 국가별로 A형간염과 장티푸스, 파상풍 등의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특히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접종 가능 여부를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야생동물 접촉 자제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귀국 후에도 건강관리는 이어져야 한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발열이나 설사,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의 안내를 받아 감염내과나 해외여행 클리닉을 방문하고, 최근 방문 국가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휴가철에는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늘면서 외이도염과 유행성 각결막염, 방광염·요로감염 등 계절성 질환도 증가하는 만큼 증상이 지속되면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 전북지부 양윤주 과장은 "여행은 떠나기 전 준비와 돌아온 후 점검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 과정"이라며 "예방접종과 귀국 후 건강 상태 확인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