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지사, ˝역대 최대 예산 확보 끝까지 뛰겠다˝
기재부 심의 대응 총력체제 선언…100대 중점사업 집중 관리 특별활동기간 운영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9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선언했다. 정부 예산안 편성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단 한 건의 핵심사업이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지사는 29일 도청에서 '2027년 국가예산 확보 기획처 단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기획재정부 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요함이 국가예산 확보의 승패를 좌우한다"며 전 실·국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실·국장 등이 참석해 기획재정부 1·2차 심의 결과를 분석하고 미반영·감액 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 지사는 사업별 쟁점을 직접 점검하며 정부 설득 논리를 보완하고 남은 심의 과정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전북도는 기획재정부 단계에서 관리 중인 100대 중점사업 가운데 행정절차를 마치고 사업 준비가 완료된 40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조성,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등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을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 지사는 국비 보조율 조정이나 사업 규모 축소 등 기획재정부의 다양한 요구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사업별 대안을 마련해 정부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8월부터는 서울 상주반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심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주요 쟁점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한층 강화해 정부 예산안 반영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오는 9월 2일까지를 '국가예산 확보 특별활동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이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가 직접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찾아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고, 지역 정치권과 시·군이 참여하는 전방위 공조체제를 가동해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건다는 전략이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기획재정부 심의 동향을 끝까지 밀착 관리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북의 핵심 현안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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