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 5000여명 스포츠로 하나 된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12일 개막…408개 팀 19개 종목 열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0일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 5000여 명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2~13일과 19~20일 익산 금마축구공원 등 도내 23개 경기장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408개 팀, 502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배구, 피구, 육상 등 19개 종목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11시 익산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학생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천호성 교육감과 익산지역 배드민턴 남고부·여고부 대표 학생들이 함께하는 기념 시타도 마련된다.
경기뿐 아니라 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회식장 야외에는 스포츠XR 체험과 폐활량 측정, 지역 프로스포츠구단 홍보 등 스포츠·건강 체험부스가 마련돼 대회를 학생 참여형 스포츠 축제로 꾸민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학생들의 ‘1인 1스포츠’ 활동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승패 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스포츠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서로 존중·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천호성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키우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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