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관광문화주간’ 수도권서 흥행…이틀간 2만5천명 방문
전북·광주·전남 관광자원 공동 홍보…웰니스·미식·문화콘텐츠 선보여 대표 여행상품 9종 이달 말까지 판매…권역 연계 관광 확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4일
전북과 광주·전남의 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한 ‘2026 호남관광문화주간’이 수도권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호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운영한 호남관광문화주간 공동홍보관에 이틀간 2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재단이 주관해 호남권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수도권 관광객에게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여행상품, 체험 콘텐츠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홍보관에서는 전북과 광주·전남의 웰니스관광과 미식관광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관광기념품 100선에 선정된 지역 특산품과 관광기업 상품도 전시·판매해 지역 관광상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함께 도모했다.
행사 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참여자 만족도는 91점을 기록했다. 방문객들은 지역 관광지를 소재로 한 퀴즈와 체험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호남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전주대학교 싸울아비팀의 태권도 격파 공연을 비롯해 국립남도국악원의 전통예술 공연과 스트릿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태권도와 전통예술 등 호남권의 문화적 특색도 함께 알렸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개별 지역 관광지 홍보에 그치지 않고 전북과 광주·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관광객의 체류기간을 늘리고 여러 지역을 연계해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관광 소비가 호남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호남관광문화주간과 연계해 마련한 대표 여행상품 9종도 오는 31일까지 판매된다. 상품은 호남권의 주요 관광자원과 지역별 특색을 결합해 구성됐으며 하나투어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최영규 전북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공동홍보관이 호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권역별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활성화 효과가 호남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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