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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칼럼

스피치 습관으로 건강 찾자!

긍정의 스피치
호감의 스피치
실천이 바로
돈 안 들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빙 화법이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2일
ⓒ e-전라매일
사람은 어떤 말을 하고 사느냐가 중요하다.
에모토 마사루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물은 사랑을 원한다”는 책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양파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적이 있다. 두 개의 유리병에 물을 가득 붓고 양파를 올려놓은 뒤, 한쪽 양파에게는 “너무 예쁘다, 사랑스럽다”라는 긍정적인 말을 계속 해주었더니 양파의 싹이 놀랍도록 크고 힘차게 자라났다고 한다.
다른 쪽 양파에게는 “너무 못생겼다, 차라리 죽어버려라”라고 악을 쓰면서 독설을 계속 퍼부었는데, 결국 그 양파는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물의 작용에 있었다. 사람의 말에서 나온 주파수가 유리병에 담긴 물의 구조를 바꿨는데, 긍정적인 말을 했을 때의 물은 눈송이처럼 아름다운 육각수 모양이었지만, 부정적인 말에는 누렇게 오염되는 구조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바뀐 물의 구조가 양파에게 커다란 차이를 가져온 셈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인간의 몸은 70퍼센트 이상이 물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양파와 마찬가지로 말의 주파수가 우리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는 이론은 설득력을 얻는다.
실제로 심리학자 엘마 게이츠는 사람의 입김을 모아 냉각시킨 침전물의 색이 감정이 변할 때마다 달라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평상시에는 무색, 사랑을 표현할 때는 핑크색, 슬픈 말을 할 때는 회색 그리고 독설을 퍼붓는 사람의 입김은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이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갈색의 침전물을 모아 흰쥐에게 투입했더니 그 쥐가 몇 분 만에 죽었다는 사실이다.
특히 한 시간 내내 독설을 퍼붓는 사람의 입김에서 침전물을 모아보니 실험용 쥐 80여 마리를 죽일 수 있는 독이 방출되었다고 한다. 독설에는 그만큼 엄청난 독이 들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경우에는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얘기인가? 물론 그렇다. 실제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기쁩니다”라는 말은 뇌파에까지 영향을 미쳐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기분이 좋아지도록 해준다. 이때 혈액은 건강에 좋은 알칼리성으로 바뀌고 체내활동이 가장 활발해진다고 한다.
또한 기쁨의 탄성이나 미소 역시 건강에 아주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의 활동성은 유쾌하거나 웃을 때 크게 증가한다고 한다. 많이 웃으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호탕하게 웃으면 20분 동안 달리기를 한 것만큼이나 운동이 된다고 하니, 어쩌면 항생제나 보약보다 더 효과적인 웃음일지도 모른다.
특히 기쁨의 탄성, 즉 감탄사는 웃음보다 몇 십 배나 높은 면역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을 하다가 가끔 하늘을 쳐다보면서 “아~! 날씨 좋다”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는 것 모두가 적극적인 감탄에 속한다.
감탄하면 감탄할수록 면역세포가 몇 십 배 팍팍 늘어나면서 건강해진다고 하니 이처럼 수시로 감탄을 하면서 건강을 챙겨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또 간단히 접속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예를 들면 ‘그러나’, ‘그런데’라는 부정적 접속사보다는 ‘그래서’, ‘그리고’ 같은 긍정적 접속사를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는 머리가 좋아. 그래서 조금만 노력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이 훨씬 듣기 좋고 힘이 생긴다.
긍정의 스피치, 호감의 스피치를 실천하자.
이것이 바로 돈 안 들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빙 화법, 즉 현대인들이 터득해야 하는 스피치 기법이다.

/김양옥
한국스피치·면접컨설팅 대표
전주교대 겸임교수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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