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교육감 공약관리위 출범… 전북교육 혁신 실행 본격화
외부위원 30명 참여… 공약 실천계획 심의·의결 기초학력·교육인권 등 핵심정책 이행 점검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9일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교육혁신 공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공약관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과 기초학력 보장 등 주요 교육정책이 구체적인 실천 단계로 이어지는 가운데 도민 참여를 통한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제20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외부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교육감 공약의 실천계획을 심의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오전 위촉식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는 공약별 추진 내용과 연차별 이행 목표, 재정투자계획 등을 검토한 뒤 제20대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천 교육감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인권 보호망 구축과 기초학력 책임교육, 학생 맞춤형 진학·진로교육 강화, 농어촌·작은학교 지원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해 왔다.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두고 학교 현장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약관리위원회가 연차별 목표와 재정투자계획을 함께 점검하게 되면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살피는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정기적인 이행 점검과 평가를 통해 추진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공약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공약관리위원회가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이행 과정을 살펴보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