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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요일별 특집 종합

<건강상식> 미세먼지와 건강 ②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3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혹은 ‘나쁨’일 때뿐만 아니라 ‘보통’일 때에도 몸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가급적 창문을 닫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젊은 성인보다도 나이가 어린 소아와 고령의 노인에서 더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어 이들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가장 먼저 주의하여야 할 취약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미세먼지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한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여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 크며, 심지어 건강한 성인이어도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을 주로 미세먼지에 의해 세기관지에 염증 반응이 유발됨으로써 발생한다. 또한 기도와 폐에서 박테리아를 불활성화하거나 제거하는 인체의 방어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호흡기계 감염을 초래하게 한다. 미세먼지에 의한 심혈관질환의 발생은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반응, 그리고 자율신경계의 장애와 혈액 응고 능력의 변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세먼지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세먼지의 농도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요새는 일기예보를 하면서 앞으로의 미세먼지 예보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주의 깊게 듣거나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airkorea.c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높을 때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 활동, 운동 등을 줄여야 하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아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기청정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천식 환자가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증상완화제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마스크는 얼굴에 잘 맞게 착용하여 공기가 새지 않도록 착용하여야 효과적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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