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속도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4일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다. 현 정부의 비중 있는 사업으로 향후 유적연구와 정비에 기대가 크다. 그러나 전북가야 조사연구는 경상가야에 비해 초기단계다. 경상가야에 뒤지지 않도록 예산과 행정의 적극지원과 집중적 발굴조사가 필요하다. 전북은 동부권개발이 시급한 상황으로 동부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야문화권이 전북의 동부권이어서 이사업을 동부권개발의 큰 축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문제는 경상가야권은 연구와 발굴이 전북보다 활발하고 앞선 단계다. 조사발굴에 이어 정비와 개발 등 2차 효과에서 경상권에 밀릴 가능성이 있다. 후발주자는 중복투자 논란에 휩싸이거나 이미지 선점 등 여러면에서 불리하다. 그런데 전북도가 32개 학술조사사업에 22억 원 투입해 발굴·고증 위주 기본계획 수립했다. 올해 가야유적이 분포된 7개 시·군에 22억원의 보조금을 교부해 시·발굴과 고증위주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간다고 한다. 해당 시·군은 4월부터 본격적인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전북은 경남, 전남과 달리 제철·봉수 유적지가 집적화 되어있는 등 전북가야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의미한 유적 및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고고학적 입증을 위한 기초 학술발굴조사의 중요성이 크다. 현재 전북 동부권 7개 시·군에는 426개소 751건이나 되는 방대하고 많은 유적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은 현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 문화재지정이 가능한 유적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발굴하고 복원 및 정비 사업을 서둘러 지역 관광자원 확충과 전북가야역사 재조명에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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