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관광 허브 도시 돼야 낙후 면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1일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관광산업을 국가경제의 핵심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대한민국 관광혁신전략’에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곳을 서울과 제주에 이어 세계적 관광 도시로 육성하고, 237개 기초자치단체 중 4곳을 지역 관광 허브로 육성한다”는 이번 정부계획은 그 자체만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보장하는 최고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관광산업은 21세기 들어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핵심동력이자 우리나라에서도 연료산업과 화학산업에 이은 3대 수출산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정책체계가 분산된 데다 내국인 관광객의 해외여행 급증으로 관광 수입은 매년 적자다. 정부는 지역관광·관광콘덴츠·관광산업을 과거 나눠주기식이 아닌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개선해 교통과 홍보마케팅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우선적인 예산지원을 하겠다 것이다. 또 지역관광중심지로 육성할 관광허브 도시는 일정 수준의 관광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선정, 우선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한 MASS(미래형 지역관광 서비스)를 설치와 도로와 초고속철도 공항건설 등 SOC 구축,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정책지원을 한다는 방안이다. 문제는 선정에 드느냐 못 드느냐다. 경쟁 지자체만 237곳인데 그중 4 손가락 안에 들어야 하는 탓이다. 따라서 전북은 가장 가능성 있는 도내 14개 시·군이 전주시를 집중적으로 미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주시는 역사 유적과 전통문화 등이 다른 도시에 비해 매우 풍부하고, 한옥마을 들 훌륭한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북도는 정부의 구체적인 선정 일정이 나오기 이전에 선정 전략과 당위성 확보 등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전북도의 성공적 추진을 촉구한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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