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결혼 이주여성 정착대책 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4일
다문화가정수가 적지 않다. 서로 상이한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이 많아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각종 지원 등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정이 안정될 때 우리사회가 안정될 만큼 다문화 가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의원도 지난 19일 제362회 임시회에서 도내 결혼 이주여성의 농어촌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전북에는 2017년 기준 전체 인구의 0.58%인 1만900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절반정도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50세 미만이 86%나 된다. 젊은 세대들이다.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새로운 활력소다. 그런데 최근 3년 간 도내 결혼이민자 이혼 건수가 2015년 422건, 2016년 447건, 2017년 356건이다. 도내 전체 이혼 건수의 10.8%다. 엄청나게 높다. 그만큼 문제를 안고 있다. 의사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등으로 부부간, 고부간 또는 이웃과 많은 갈등을 겪고, 결국 이혼에 이르는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문화 가정의 갈등문제는 사회문제화 가능성이 높다.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며 적극적인 정책적 제도적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전북은 이주여성의 절반가량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농촌의 활력소다. 이들이 농어촌지역에 잘 정착하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과 같다. 도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업·농촌지역의 주역이 되도록 안정적 정착과 농업 기반구축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 맞춤형 영농교육 프로그램개발과 각 나라 음식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농식품 관련 산업 진출 지원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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