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6 14:21: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8:00
··
·18:00
··
·18:00
··
·18:00
·17:00
··
·17:00
뉴스 > 정치/군정

여야, ‘맞고발’에 ‘추가고발’까지… 극한대치

홍영표 “유야무야 끝내지 않겠다” vs 나경원 “투쟁 멈추지 않아”
한국당, 홍영표·문회상 등 19명 검찰 고발… 폭력·직권남용 혐의
민주당, 한국당 2차 고발 예정… “채증자료 모두 모아 달라” 지시
정의당도 고발전 가담… 심상정 “한국당 폭력사태 고발할 예정”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8일
선거제·검찰개혁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극한대치가 법정으로까지 전선을 넓혀가는 모양새다.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제출 과정에서 벌어진 거친 몸싸움과 회의장 점거 사태를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추가고발과 맞고발로 난타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28일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원 15명과 정의당 여영국 의원,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모두 19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국회의사당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및 보좌진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홍 원내대표를 포함해 1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어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피고발인은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범계·백혜련·송기헌·이종걸·강병원·표창원·김병기·이철희·홍익표·박주민·박찬대·박홍근·우원식·이재정 등 민주당 의원 15명과 여영국 정의당 의원 및 성명 불상자를 포함해 모두 17명이다.
민 대변인은 “이들의 폭력행사로 인해 한국당 곽대훈·김승희·최연혜·박덕흠·이철규·김용태 의원과 권백신 보좌관, 박성준 비서 등이 큰 부상을 입었다. 특히 곽대훈·김승희 의원은 갈비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며 “해머 및 빠루, 장도리, 쇠지렛대 등의 도구를 이용해 의안과 702호 문을 부숴 손괴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인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사보임(상임위·특위 위원 교체)과 관련해 문 의장과 바른미래당 김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는 민주당이 한국당 관계자들을 국회 폭력행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다. 앞서 민주당은 한국당이 국회 의안과를 점거하고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제출을 육탄저지한 것과 관련해 지난 26일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20명을 국회법 제165조 및 166조 위반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한국당의 맞고발에 민주당은 불법점거 및 회의방해와 관련한 추가 고발로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선진화법에 따른 회의 질서를 방해하는 당직자와 보좌관들은 예외 없이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2차 고발을 위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회의장, 국회 의안과 등에서 발생한 한국당의 강제 점거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이 채증한 자료를 모두 수집할 것도 지시했다.
양측은 패스트트랙 지정뿐만 아니라 법정공방에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홍 원내대표는 “저는 과거처럼 여야가 서로 고발하고서 유야무야 끝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신속처리안건 절차가 끝나면 저부터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 검찰이 시간 끌지 않고 가장 신속하게 수사를 끝내고 사법절차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의회 저항은 모든 불법에 저항하는 것이라 정당하다. 국회를 빠루와 망치를 동원해 불법 천지를 만든 것은 민주당”이라며 “불법에 저항하기 위한 시위로 법적 문제가 없고 의원 전원이 고발되더라도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맞섰다.
거대 양당의 고소·고발 난타전에 정의당도 가담했다.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내일 정의당 차원에서 한국당의 폭력사태에 대해 고발할 예정”이라며 “불법 폭력사태를 유야무야 넘기면 그것이 바로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의 씨앗이 된다”고 밝혔다.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김제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물환경 혁신 추진  
내 집에서 건강하게, 정읍형 통합돌봄으로 실현한다  
지방소멸에 맞선 김제 5년, 이제‘정착과 성과’ 이어간다  
남원시, 28년 ‘역사 생태 만인공원’ 시민 품으로  
김제 자원순환부터 미래산업 · 청년의 도전 한자리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네이버와 미식관광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전북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맛집을 활용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백옥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 
백옥선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현장 소통 본격화
지난달 취임한 백옥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예술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