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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금융중심지 개발걔획 제대로 수립되길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


전북도가 지정에 실패한 금융중심지 지정에 재도전장을 내기 위한 용역에 나섰다. 지난번 지정에 고배를 마셨고 특히 문제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시됐던 만큼 당시 부족했던 문제점들을 말끔히 해소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하고 차별화된 도드맵이 나와야 할 것이다.
전북의 금융중심지 추진계획이 지난달 금융의 심의에서 요건충족 미흡으로 보류됐다. 대통령 공약임에도 무산된 사안으로 전북의 준비미흡과 부산의 금융중심도시 등 정치적 요인도 없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남의 탓을 하기 전에 부산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금융중심지 즉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준비에 나서야 할 것이다.
지난달 12일 제37차 금융위에서 전북 혁신도시 금융인프라 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에 여건이 성숙할 경우 다시 논의키로 결정됐다. 당시 금융위는 전북이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이행계획을 제시하고 이행계획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경우 재논의를 통해 검토 돼야 한 다는 의견이었다. 이어 종합적인 생활여건 등 인프라 개선, 농생명·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 모델을 논리적으로 구체화할 것 등도 지적됐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전북도가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금융위에서 요구하는 농생명ㆍ자산운용 특화 금융모델을 연내 구체화키로 하고 지난 10일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금융중심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보류결정은 이유야 아쨋든 도민들에게 큰 실망을 줬다. 이번 연구용역에 전북의 비전을 담아 재도전하길 바란다. 이번 용역 추진으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재논의의 불씨를 살리고 도민들의 염원을 실현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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