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5 00:42: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문화/공연

익산 W 미술관 “무어서원 내(內) 유아독존” 展 개최

- 2019 레지던스 1기 작가 결과발표전 및 오픈스튜디오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7일
익산 유일의 등록 사립 미술관인 ‘W 미술관’(신주연)은 지난 5월 ‘2019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첫 발걸음으로 ‘레지던스 1기 입주 작가 openning 展’을 개최했다.

이어 1기 입주작가 3인(홍준호,정나영,주미영)이 6개월간 혼신의 힘을 기울여 온 작품 활동의 결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열리게 된다.

유아독존展은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결과 발표전으로 지난 6개월간 W 미술관에서 진행해온 ‘작가의, 작가에 의한, 작가를 위한........’ 프로그램의 결실을 맺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으로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25일에는 개방형 오픈 스튜디오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개방형 오픈 스튜디오 행사는 작업 공간에서 작가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타임으로 진행되며 작가들마다 다른 작업 방법이나 재료 활용방법을 엿볼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는 홍준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평론가 김성호 비평문 중에서는 "홍작가의 작업은 구겨진 종이 위에 빔 프로젝터로 사진 이미지를 투사하고 그것을 다시 카메라로 촬영하는 과정을 거쳐서 완성된다.

구겨진 종이의 피부 위에 투사된 사진은 굴곡진 종이 위에서 원래의 본 모습을 잃고 왜곡된다.

엄격한 모방의 원칙에 기초한 이상적 인체(canon)’를 통해서 미술사 속 거장의 조각을 구겨진 종이 바탕 위에 드리우는 홍준호의 작업은 굴곡진 바탕으로 인해 그 이미지가 뒤틀린 채 관객에게 제시된다.

실제의 왜곡과 은폐가 만드는 그의 새로운 조형 실험은 사진 매체의 독특한 존재 조건을 실험하면서 이미지의 존재에 관한 문제의식을 진중하게 성찰한다"고 말한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는 주미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누에‘사업단장 임승한 비평문 중에는 "주작가의 작품 철학은 매우 개인적 사고에서부터 출발해 우주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그것은 검은색(Black)을 주된 색으로 사용하면서 마치 블랙홀과 화이트홀의 연상과 더불어 작가가 경험했거나 혹은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듯 감성적이며 모던(Modern)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가 표현한 검은색의 드로잉은 모든 색을 흡수하는 듯 묘한 느낌과 더불어 태초 우주가 품고 있던 ‘무한한(infinite) 공(空) - void’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텅 비어있는 공간이지만 형용할 수 없는 혹은 보이지 않는 공기가 화면 가득히 매우고 있으며 어둡지만 결코 어둡지 않은 따스함과 부드러움까지 전달된다"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 25일부터 전시되는 정나영 작가의 작품은 ‘인간의 욕망’, ‘일루젼’, ‘로우-테크놀로지 아트(low technique art)’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로우테크 기반에 하이테크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평론가 이기모 비평문 중에서는 "조트로프 설치에 사용된 3차원 형상이 3D 프린트 기술을 사용해 제작되었다는 것과 페나키스토스코프 작품이 스마트폰으로 캡쳐한 스냅샷을 통해 관객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시대 테크놀로지를 가미해작품의 지평을 넓히려는 작가의 시도가 효과적으로 발현된 경우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W 미술관 신주연 관장은 “레지던스 1기 작가 결과발표전 ‘무어서원 내(內) 유아독존展’은 창작공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마지막 결실을 맺는 전시로 작가들과 함께 한 W 미술관 ‘무어서원’ 생활 속 예술로의 범주 확대이며, 이를 바탕으로 작가들의 삶의 가치와 영역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W 미술관 학예실 063-835-3033, 평일(화~금) 오전10시~오후 6시에 문의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0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 짬뽕의 새로운 맛에 빠지다  
피지컬AI·반도체부터 교통·문화까지 ‘익산 대전환 본격’  
[취임100일 한득수 임실군수] 기본소득·지역경제 활성화 … 민선9기 군정 속도  
정읍의 가을여행, 꽃길에서 책길까지… 관광 · 체육· 문화 공간 넓힌다  
]조성근 부안경찰서장 취임 100일] “주민 중심 현장 치안으로 안전한 부안 구현”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인 문화탐방 참가자 모집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예술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북 
전북문화관광재단, 23~24일 ‘아름다운 나눔바자회’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희망문화예술단, 가을 물들이는 ‘희망콘서트’
깊어가는 가을, 전주에 흥겨운 노랫가락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음악 무대가 마련된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를 통해 세대가 어우러지고, 바쁜 
승요 작가 ‘UNBOXING Series’ 전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택배 상자를 새로운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승요 작가의 ‘UNBOXING Series’ 전시가 전주 갤러리한옥에서 선보 
춤과 영상으로 잇는 세대 공감… 나눔의 무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