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30 02:04: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연예

‘코로나 19’ 장기화에 가요계 몸살

신인 아이돌, 스텝부터 꼬이기 시작, 대형 아이돌 콘서트도 취소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6일
ⓒ e-전라매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가요계의 몸살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수시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오프라인 활동으로 대중과 접점을 찾아야 하는 신인 아이돌 그룹 기획사는 근심에 빠졌다. 지난 24일 신인그룹 ‘UNVS’가 데뷔 쇼케이스를 비공개 온라인으로 대신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K팝 한류가 세계적으로 부상하면서 신인 그룹이 매일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최소 신인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 3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연습생을 선별하고 멤버를 구성하고 콘셉트를 정하는 등의 큰 그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데뷔를 했다고 끝이 아니다. 데뷔 싱글이나 데뷔 앨범은 첫 정규 앨범을 내기까지의 과정일 뿐이다. 첫 정규 앨범을 데뷔한 지 2, 3년 만에 발매하는 경우가 다반사. 이 과정까지 큰 얼개는 미리 짜놓았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인해 첫 스텝부터 꼬이기 시작하면서 장기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국가적 재난에 대중의 관심조차 호소하기 힘든 상황이다.
유튜브,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등 이미 온라인을 통한 팬들과 교감이 활발해졌지만, 신인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만남도 여전히 중요하다.
이벤트, 팬미팅 등을 통해 친밀감을 다져서 자신들을 지지해줄 수 있는 팬덤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역시 시청률은 높지 않지만 중요한 프로모션 중 하나인 음악방송 출연도 필수다. 하지만 이런 오프라인 접촉점이 모두 차단된 것이다.
신인그룹을 키우는 기획사 관계자는 “상반기 중 데뷔시킬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면서 “예산도 빠듯한데 제작비가 불어날 것 같아 걱정이 크다”고 털어놓았다.
인기 아이돌 그룹도 타격을 입고 있다. 대표 한류그룹인 ‘트와이스’는 3월 7,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 예정이던 ‘월드투어 - 트와이스라이츠’ 피날레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북미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둔 트와이스가 최대 규모로 연 월드투어로 이를 마무리하는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뿐만 아니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악재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룹 ‘NCT 127’, ‘있지’ 등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그룹들은 3월 컴백을 앞두고 프로모션 등을 고민하고 있다. 그룹 ‘비원에이포(B1A4)는 3월22일 예정됐던 팬미팅을 연기하기로 했다.
해외 투어를 앞둔 그룹들도 상황이 좋지 않다. 코로나 19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행할 조짐이 보이면서 일부에서는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아이돌 업계뿐만 아니다.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 예정이던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이를 4월11일로 연기했다.
결국 가요계 단체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실태조사에 나섰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각종 콘서트 및 쇼케이스, 제작발표회 등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대중예술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대중예술 업계는 물론, 유관된 업계의 추가 피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건의, 대중문화산업계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도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축된 음악 산업 피해사례 파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