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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라라랜드’, 박스오피스 1위

전국 127개 상영관서 342회 상영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6일
ⓒ e-전라매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을 연기하면서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4년 만에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가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25일 전국 127개 상영관에서 342회 상영해 9904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라라랜드’는 재즈클럽을 열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피아니스트와 오디션에서 매번 떨어지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배우 지망생의 사랑, 청춘의 열정을 담은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이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엠마 스톤이 배우 지망생 ‘미아’를 연기했다.
영화 ‘위플래쉬’(2014) ‘퍼스트맨’(2018) 등을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7개 부문 트로피를 휩쓸었다.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이 2위다.
186개관에서 524회 상영해 8315명이 봤다.
누적관객 8457명.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트롤헌터’(2010) ‘제인 도’(2016) 등을 연출한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의 신작이다.
조 마가렛 콜레티, 마이클 가르자, 가브리엘 러시 등이 출연했다.
3위는 ‘주디’다.
474개관에서 1289회 상영해 830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1만991명.
할리우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았던 여배우 주디 갈랜드(1922~1969)의 마지막 콘서트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트루 스토리’(2015) ‘맥베스’(2010) 등을 연출한 루퍼트 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을 맡은 르네 젤위거는 이 작품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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