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커지는 봄철, 뇌졸중에 유의하자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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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쭉날쭉한 날씨가 이어지는 환절기로, 우리 몸의 생체리듬 변화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계절이다. 변화하는 계절에 맞춰 우리 몸의 생체리듬도 적응해 나가지만, 꽃샘추위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는 혈관이 갑작스럽게 수축돼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인다. 뇌졸중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질 경우 우리 몸의 혈액 응집력이 높아져 순환이 잘 안되고 혈전이 잘 발생하며,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압도 높아지면서 뇌졸중에 빨간불이 켜져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뇌졸중은 고혈압과 연관성이 크다. 혈압이 높으면 동맥경화증이 쉽게 발생하고 혈관이 점차 굳어져 결국 막히게 된다. 바로 뇌경색이다. 반대로 이렇게 굳어진 혈관이 높은 혈압을 이기지 못해 터지는 것이 뇌출혈이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환절기에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바로 밖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서서히 몸을 환경에 적응시켜야 하며,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 체온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야외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 바로 심장이나 폐에 무리를 주는 운동보다는 말단부터 천천히 순환시키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조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이나 패스트푸드가 몸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6대 영양소의 기준에 맞춰 골고루 먹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감초, 마늘, 생강, 부추, 양파 등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환절기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피로 회복과 해독을 위해 섭취하는 게 좋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강조하는‘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원칙’을 참고하는 것도 생활습관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은 ▲금연 ▲술은 하루 두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기 ▲채소ㆍ생선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ㆍ당뇨병ㆍ고지혈증 꾸준히 치료 ▲뇌졸중ㆍ심근경색증 응급증상 숙지 및 발생 즉시 병원 방문 등이다.
/익산소방서 인화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재희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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