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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기고

알면 즐겁고, 모르면 위험한 산행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20일
ⓒ e-전라매일
해마다 건강을 위해 자연을 벗 삼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악사고 또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봄을 만끽하고자 아무런 준비 없이 산을 찾는다면 겨울 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되면서 낙석의 위험과 산사태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특히 지금 같은 해빙기의 등산로 중 응달진 부분은 아직도 겨울내 얼었던 지면은 서서히 녹는중이며 낙엽등으로 덥혀있어 등산 시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방심하다가는 낙상 및 실족등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우리 무진장소방서 관내에서도 지난해 산악사고 발생건수는 120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에 요즘 같은 해빙기인 봄철 산행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의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는 조난, 낙상, 실족, 추락, 질병등으로 나타났다.
요즘 같은 따스한 날씨만보고 아무 준비없이 등산했을 때 산은 뜻하지 않은 기온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을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산행 전 등산하고자 하는 지역의 기상을 반드시 확인한다. 산은 기상 변화가 심하고 아침.저녁과 낮 기온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날씨에 맞은 복장등을 충분히 준비하여 저체온증등의 비상시를 대비한다.
둘째, 등산로의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거나, 단독 산행보다는 여럿이, 또한 산행에 능숙한 사람과 동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사고등을 대비하여 등산관련 어플등을 설치하여 자신의 위치 및 유사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준비해두면 보다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다.
셋째, 요즘은 휴대폰에 각종 어플등으로 밧데리 소모가 많다보니 유사시에는 사용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을 당한 경우도 봤다. 등산전 휴대폰 밧데리 확인 및 충분한 예비밧데리를 휴대하여 유사시 대비 할 수 있길 바란다.
넷째, 산행중 조난이나 추락사고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은 등산로를 이용한다든지, 호기심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예를 많이 봤다. 초행길인 산행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를 이용하고 내가 지나온 등산로의 유심히 살펴봄으로써 유사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섯째, 산을 가볍게 생각하여 자기의 체력이나 건강을 생각지 않고 오기와 자만심을 가지고 산행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건강한 사람이 산행중 갑자기 심정지를 당한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자신이 건강하다 자만하지 말고 산행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갑자기 과도한 근육사용 및 체력소모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소방서에서 온 국민등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고 있는 심폐소생술등을 배워둠으로써 유사시 유용하게 사용하여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용할 수 있으면 한다.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장 홍성광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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