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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PD, 의식 돌아왔다···이원일이 간호 중˝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5일
ⓒ e-전라매일


요리사 이원일(41)의 예비신부인 김유진(29) 프리랜서 PD측이 현재 상태를 밝혔다.

김유진 PD의 친언니인 김모씨는 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의식은 돌아왔고 호흡도 많이 좋아졌지만 어지러움증이 심한 상태"라며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한데, 대화시간이 길어지면 많이 어지럽다고 하더라. 아직 퇴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치료를 받으며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가족들도 병문안을 못 가고 있다. 어머니와 이원일씨가 번갈아가면서 간호 중"이라며 "동생 못지 않게 이원일씨도 많이 힘들어한다. 결혼식을 미룰지, 예정대로 올릴지는 아직 의논을 안 해봤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걱정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씨는 "내 동생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대응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들이 올린 글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관련 법적대응은 선임한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어제 내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의 입장을 밝혔듯이 앞으로는 SNS로 입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 PD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친구들과 동창생을 집단 폭행한 의혹을 받았다. 이원일과 김 PD는 2차례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MBC TV 예능물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 하차했다. 김 PD는 인스타그램에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와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고 올린 뒤 전날 오전 3시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가족들에게 발견된 후 구급차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두 사람은 8월2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애초 지난달 26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했다. 이원일은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김 PD는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 조연출로 일했으며, 그룹 'AOA'의 설현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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