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칼럼-시인의눈]빛과 그림자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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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이나 세계 어디를 가도 눈에 띄는 친절하고 예의 바르며 싹싹한 동양인은 일본인이라고 한다. 또한 그 땅에 가 보면 질서 정연하고 깨끗한 거리와 넘치는 친절에 감동을 하게 만드는 나라가 또 일본이라고 한다. 우리에겐 가깝고 먼먼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의 인권을 총칼로 짓밟아 유린한 과거도 감추며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할 줄 모르고 허튼소리 내뱉는 뻔뻔한 족속들이다. 또한 시퍼런 칼날을 옷깃에 숨긴 채 웃으며 뺨치는 나라다. 한때는 전자제품인 소니를 앞세워 경제적으로 세계를 주름잡아왔었다. 쓰나미처럼 밀려든 괴질인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지구촌을 초토화하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조차 해결책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비상시기에 검은 그림자처럼 일본은 침략의 근성을 되살려 우리나라를 잡으려고 경제 폭탄을 터트렸다. 그러나 우리의 숨은 저력은 두 번 당하지 않으려고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비하하며 불리던 핫바지, 옛적의 코리아가 아니다. 최강의 반도체와 인터넷 국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첨단 기술을 가진 나라. 고부가 가치의 LPG 유조선의 수주를 싹쓸이하며 특허로 인정받는 혁신기술 1위의 대한민국이고 문맹률 0%의 유일한 국가이다. 반면에 일본의 아베 정권은 코로나 19 앞에서도 경제만을 내세우다 마스크 하나 들고 우왕좌왕하며 꼬리를 감추게 되었다. 도리어 일본의 과대광고 그늘에 감추어져 있던 대한민국은 난세를 만나자 진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코로나 19로 위기를 맞은 우리나라는 뛰어난 의술과 최상의 의료진, 지혜로운 국민이 하나가 되어 손잡고 힘을 모았다. 그 결과 세계 최소의 감염자와 최소의 사망률 게다가 최고의 완치율과 경제성장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 의료 선진 대한민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까지 완성 단계로 향하고 있다는 우리 제약사들의 현주소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긍심에 가슴이 뛴다. 인류에게 가해진 어려움 앞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은 동방의 샛별처럼 빛나고 있다. 코로나 19라는 환란 앞에서 우리는 힘을 모으는 국민성이 발휘된 것이다. 한 가지만 기억하자. 빛 이면에 따르는 그림자는 문밖의 영원한 어둠일 뿐이지만 함께 가야 한다는 것, 먼 곳의 친척보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아쉽지만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정호 시인 전북시인협회 이사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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