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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요일별 특집

비전을 품고 미래세대 키우는 ‘해바라기 어린이집’

매년 한 가지의 색상을 정해 색깔데이 진행(그린·블루·레드·옐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체험
정성을 들여 키워낸 작물을 직접 요리해 먹고 편식도 고치고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29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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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보고 느끼는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옛날과는 달리 도시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에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준다.
이러한 경험들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이를 밑거름 삼아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아이들은 사회성과 규범, 질서를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에 한 발자국 내딛게 된다.
이러한 작은 공동체 생활은 어린아이 시절부터 시작되는데 이때 길러진 사회성이 학교 등 더 큰 공동체 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족 공동체를 벗어나 타인과 함께 활동하면서 아이들은 그렇게 사회성을 기르게 된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사들이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아이들을 돌보며 수업을 진행한다.

▲ 해마다 색을 정해 오감놀이를 하는 색깔데이(색깔나라)

매년 한 가지의 색상을 정해 색깔데이를 진행한다. 그린데이·블루데이·레드데이·옐로데이 등 색상을 정하면 부모님들의 협조를 통해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뽐내는 날이다.
아이들은 의상과 모든 소지품 즉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해진 색상 한 가지로 통일해 장식한 뒤 등원한다. 또 음식도 정해진 한 색상만 들어가는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교구 및 장난감들도 정해진 색상으로 환경구성을 하게 된다.
이날 그린데이 진·선·미 모델을 선발하기도 한다.

▲자연생태활동 - 숲 활동과 원예수업

원예수업의 대표적인 게릴라 정원꾸미기는 아이들과 의논해 우리 동네 정원꾸미기를 할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 아이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활동이다.
숲 마라톤 대회를 통한 건강생활을 지향하고 다양한 자연물을 통한 교육활동을 한다.

▲ 자람터 공간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마음껏 소리 높여 하늘만큼 건강하게 자라는 자람터 공간에서는 층간 소음으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아이들이 소리를 외치기도 하고, 친구들과 크게 웃기도 하며 뛰어놀 수 있다.
겨울에는 눈썰매를 타며 눈도 만져보고 밟아보며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사회와 연계 다양한 체험 및 봉사활동

해마다 가정과 연계 효도쿠폰으로 받은 용돈과 아이들이 집안일을 돕고 받은 용돈을 모아 지역주변에 직접연탄봉사를 실시한다. 이로써 아이들이 베풂의 기쁨을 느끼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아이들의 인성은 물론 사회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며, 직접 봉사활동을 한 아이들은 힘들지만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으며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본다.

▲부모님 초청 수업과 지역사회 탐방 현장학습
부모님 초청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지내는지를 직접 볼 수 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요즘, 아이들의 교육 현장을 부모님들이 직접 방문하면서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 등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지역사회 곳곳을 다니며 탐방하는 현장학습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예년처럼 다니기엔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이들을 지도 하고 있다.

▲ 텃밭가꾸기

아이들이 직접 텃밭을 일궈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한다. 정성을 들여 키워낸 작물을 직접 요리해 먹어보기도 한다. 직접 키운 작물을 먹어보면서 편식을 고치고 여러가지 다양한 채소와 작물을 섭취하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맛과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바라기 어린이집 김선화 대표(교육학 박사)는 “아이는 아이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무한 성장가능성을 해바라기라는 정원에서 교사들의 사랑과 부모님들의 격려속에서 잘 먹고 잘 노는 아이들로 성장하는 해바라기 어린이집입니다.
경험주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바탕으로 자연과 더불어 작은 경험을 통한 아이들의 성장과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워가는 작은 공동체 어린이집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해바라기 전 직원은 아이와 더불어 생각하고 행동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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