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을문학산책] 안동에 가봤소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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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들 소풍가는 길 따라 연둣빛 채색으로 끝이 없는 들 실바람위에 안동 고등어가 누워 바다로 떠나고 싶어 절인 몸을 뒤척인다
댓돌위에 놓여있는 흰 고무신 이황 유성룡의 갓을 눈빛으로 써보는 봄꽃들이 수다 여행 한권이 완성된다
하회별신굿놀이마당 조금은 헐렁하고 조금은 틈이 있는 각시와 선비의 살폿한 발걸음이 만송정 숲길로 숨어든다
홍도화가 환한 봄날
<시작노트> 시적대상이 무엇이든 시는 늘 사랑에 빠집니다. 때론 새살이 돋는 봄도 오고 소금기 짠한 바다도 봅니다. 시인의 눈은 특유의 시선을 통해 소소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봄꽃들이 한창인 날 선비의 고장 안동하회 마을로 떠나 봅니다.
/서용례 충북시인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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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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