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을 문학산책] 구름 쇼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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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분기점 아침 이슬비 내리니 논두렁 새파랗게 덧칠하고 목련 새하얀 치마 걸치었는데 종달새 스스 베베 졸르륵...
농심 돋우고자 할미산 봉우리 쇼 미지의 힘 지휘에 실바람 가락 맞추어 솜털무리 등선을 타고 정상으로 오르다가 한 덩어리로 뭉치고 흐드러진 꽃봉오리 매졌다가 일렬종대 사열대열로 눈 깜짝 할 사이 하산 횡대로 솜털을 쭉쭉 피우더니 한참 만에 피네를 했나, 자막이 서서히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변화무상에 엉뚱스레 두려워 초심을 잃지 않는 매진을 다짐한다.
<시작노트> 농촌이 고령화되어가고 산업화에 밀리어 차츰 어려워지므로, 미지의 힘이 쇼를 연출하여 위로하여 주고, 농심이 분발하도록 힘을 불어 넣어 줌.
/김흥부 전북시인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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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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