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을 문학산책] 쑥부쟁이의 후회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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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뭇거리다 터져버린 가슴속 응어리 휑 뚫린 동공처럼 차라리 후련하다 감추고 싶었던 생각이었는데 이제와 부끄러운 맘 붉은 사슴마냥 얼굴을 묻고 싶다 선 듯, 가까이할 수 없는 당신의 속맘을 알기에 망설이고 망설이다 쏟아낸 고백이었는데 이제는 먼발치에서 바라볼 수도 없는 쪼그라진 마음으로 안개비 맞으며
젖은 가슴으로 당신 위한 기도를 하렵니다.
<시작노트> 목까지 치밀어 오른 한마디 참고 또 참았는데, 차라리 말하지 않았더라면… 안개비 자욱한 들에 젖은 가슴으로 걷고 있다.
/김상수 전북시인협회원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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