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을 문학산책] 가을을 기다린 꽃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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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린 잎 부풀려 슬며시 다가온 가을바람에 한껏 펼쳐버린 손들
나부끼는 흔들림으로 그저 소박하고 은은하게 가을을 지키려니
서산 중턱 걸터앉은 가을이 서늘한 바람꽃을 불러
노랑 빨강 주황... 봄꽃보다 더 아름다운 가을꽃을 피우누나
무르익은 황혼에 겸손함을 안고서 찾아온 가을꽃 가는 세월의 아쉬움에 가을 산을 노을빛으로 장식하누나
<시작노트> 단풍잎이 봄에 싹이 터서 가을을 기다려 아름다운 단풍 꽃으로 가을 산을 물들인다는 뜻입니다.
/신정순 전북시인협회회원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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