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감 톡톡! 현충시설 어디까지 가봤니?] 무성서원을 소개합니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20일
|
 |
|
| ⓒ e-전라매일 |
|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하고 있는 무성서원을 소개합니다. 무성서원은 소수서원, 도산서원 등 9개 서원과 같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 무성서원은 신라 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태산태수로 부임하여 8년 동안 선정을 베풀고 많은 치적을 남기고 이임하여 떠나자 주민들이 생사당을 세우고 태산사라고 한데서 유래되었으며 이 후 1615년(광해군7년) 고을 유림들이 서원을 세웠으며 1696년(숙종22년) ‘무성서원’이라 사액을 받았습니다. 1905년 일본이 우리의 주권을 강탈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병오년인 1906년 6월 4일 연암 최익현선생과 제자인 둔헌 임병찬선생이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기 위해 수백 명의 유생들을 무성사원에 모아 강회를 하며 창의에 동참 할 것을 호소하여 의진(義陳)을 결성하고 의병전쟁에 돌입하였습니다. “아-어느 시대인들 난적의 변고가 없겠느냐만, 그 누가 오늘날의 역적과 같을 것인가? 또한 어느 나라엔들 오랑캐의 재앙이 없었겠느냐만, 그 어느 것이 오늘날의 왜놈과 같겠는가? 의병을 일으켜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살아서 원수의 노예가 되기보다는 죽어서 충의로운 넋이 낫지 않겠는가?”(최익현의 창의격문 중) 1992년 호남 최초의 의병이 일어난 역사적 현장을 기념하기 위해정읍 지방유림과 정읍군수가 무성서원 내 병오창의기적비(丙午倡義記蹟碑)를 건립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무성서원을 사적 제166호 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5월 30일 현충시설(관리번호51-1-17)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제공=서부보훈지청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2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