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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전라매일 |
| 메리골드 꽃은 천수국이라고도 해요
여름부터 늦은 가을까지 투정도 부리지 않고 계속 꽃이 펴요
예쁜 꽃을 보려면 시든 꽃송이를 따줘야 한대요
눈이 피곤하고 아프면 메리골드꽃을 따서 꽃차 만들어 우리오빠는 꽃차를 마셔요
또 메리골드 시든 꽃을 말려 솥에 푹푹 삶아
우리엄마 하얀 스카프 조물조물 염색하면 노랑색으로 물들어 우리엄마 목에서 팔랑팔랑
<시작노트> 메리골드 꽃은 천수국이라고도 한데요 다양하게 쓸수도 있어서 참 좋은 꽃이기도 합니다. 추운겨울 메리골드 한잔 드시고 2021년도 코로나 싹 씻어 버리고 2022년도 에는 다정다감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금남 전북시인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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