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정창욱 폭행 사건 조명
실화탐사대, 고발자 증언 공개… “카메라 꺼지면 돌변”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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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고소당한 셰프 정창욱(42)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1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가 셰프 정창욱의 폭행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창욱을 고발했던 신씨의 증언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해 여름 하와이에서 겪은 일을 고백했다. 신씨는 하와이에서 사업을 구상하던 중 유튜브 촬영 차 하와이에 방문한 정창욱과 만났다고 했다. 그는 정창욱의 운전 등을 도왔고, 정창욱은 신씨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이후 정창욱과 신씨, 유튜브 편집자 윤씨는 3주간 같은 숙소에 머물렀다. 신씨는 폭행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유튜브 촬영을 마치고 정창욱이 숙소에서 술을 계속 마셨다”며 “그런데 갑자기 불같이 화를 내며 윤씨 얼굴을 계속 때리더라. 갑자기 주방으로 성큼성큼 가더니 칼을 꺼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칼을 몸에 대고 ‘죽여버린다’ ‘네가 내 인생을 망쳤어’ 하면서 난동을 피우고 벽에 콱 찌르고 우리한테 와서 책상에 꽂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창욱의 유튜브 편집자로 일했던 윤씨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윤씨는 “(정창욱이) 수익의 25%를 나눠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돈을 줄 때가 되면 ‘이번엔 적자라서 못 주겠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말했다. 또 “정창욱으로부터 받은 임금은 한 푼도 없다”며 “촬영할 때는 욕설도 안 하고 좋은 형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카메라가 꺼지면 달라진다. 정창욱으로부터 받은 임금은 한 푼도 없었고 오히려 욕설만 들었다”고 했다. 제작진은 정창욱에게 이와 관련해 입장을 물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 윤 씨는 “저희에게 연락 오는 피해자들이 많다. 똑같이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들고 싶다”고 했다. 재일교포 3세인 정창욱은 JTBC 예능물 ‘냉장고를 부탁해’(2014~2015)로 얼굴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정창욱의 오늘의 요리’를 운영했다. 지난해 9월 특수폭행, 특수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하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건 당사자 두 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창욱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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