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데크카본, 산업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극한 환경용 복합재료 기술력 인정… 5년간 정부 지원 항공·방산 핵심부품 경쟁력 확보… 지역 방위산업 성장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9일
전주지역 방산 핵심 소재 기업인 ㈜데크카본이 산업통상부의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방위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데크카본이 제6기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정부가 선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과 규제 개선,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데크카본은 항공기용 브레이크 디스크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전투기와 유도무기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방산·항공 전문기업이다. 이번에는 고온과 고압 등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 ‘극한 환경용 복합재료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주시 유일의 정부 지정 방산업체인 데크카본이 국가 차원의 기술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신제품 개발과 사업 영역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최근 지역기업인 보다와 바로텍시너지가 방위사업청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데크카본까지 정부 지원기업에 이름을 올리자 방산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국방시장 진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데크카본의 으뜸기업 선정은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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