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부주의가 주원인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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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많은 동식물의 생명력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로 따뜻하고 희망적인 계절이다. 하지만 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도 있다. 바로 산불이다. 산불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부주의,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이다. 또한 담뱃불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 빈도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한식, 식목일에는 입산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잇따라 헬리콥터를 동원한 산불진화를 하느라 애를 먹는다. 봄철에 일어나는 산불은 산림이 울창해지고 가연물질이 많아져 대형 산불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올해는 사상 유례없는 겨울 가뭄과 강풍이 겹치면서 초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까지 경북 삼척과 울진 등에서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3분의 1 가량인 2만 3,100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이 산불로 220세대 400여 명이 보금자리를 잃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임시 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 일대에는 전국 소방 동원령 2호가 발령되어 수많은 인력과 헬기, 장비 등을 투입하여 산불진화를 위한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 산불은 빨리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산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입산하기 전에는 성냥, 라이터 같은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등산 중엔 늘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 지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모닥불을 피우거나 취사, 야영은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하고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흡연과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들이 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스스로 느끼며 자연을 사랑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각별한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
/서은식 익산소방서 구조대 소방장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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