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취식 금지 유지에 영화계 반발
한국상영관협회 성명서 발표 “적자 감당할 수 없을 정도”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3월 17일
|
 |
|
| ⓒ e-전라매일 |
| 정부가 추가적인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영화관 등 실내 시설에서 취식은 금지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영화계가 반발하고 있다. 식당·카페 등에선 마스크를 벗고 먹고 마실 수 있는데 왜 영화관에만 제한을 두냐는 것이다. 한국상영관협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방역 당국은 유독 영화관 내 취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다”며 “이미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 분위기가 일상화돼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왜 유독 영화관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협회는 영화관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묵묵히 정부 지침을 따랐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는데도 돌아온 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쌓인 적자 누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고사 직전의 영화관 업계를 살릴 수 있게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하더라도 감염 확산을 저지할 수 있게 극장 스스로 방역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며 취식할 때만 잠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철저히 조치하고,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띄어앉기도 유지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모임 인원은 8명, 영업 시간은 자정까지로 하는 새 거리두기 방안을 오는 18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3월 1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