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법 개정안, 아티스트에 유익한 결론 나오도록 최선”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이진형 CCO 간담회서 언급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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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여부에 대해 사회·정치적으로 관심이 여전한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가 국회 통과가 보류 중인 병역법 개정안 처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형 하이브 CCO(커뮤니케이션 총괄)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 - 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간담회에서 “(병역법 개정안 처리가) 우리 사회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유익한 결론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 CCO는 “사실 군문제는 회사에서 언급하기가 조심스러운 건 사실”이라면서 “한국에서 병역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기 때문에 그간 제한적으로 말씀을 드리다 보니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일단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병역 관련 업무에 대해서는 성숙한 태도를 가지고 하이브에 일임한 상황이다. 이 CCO는 “아티스트들이 반복적으로 국가의 부름에 응하겠다고 해왔고 지금도 그건 변함이 없다”고 했다. 다만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 문화훈장 중 5등급에 해당하는 화관문화훈장을 받아 연기 혜택(올해 만 30세가 된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이 연말까지 병역을 미룰 수 있게 됨)이 주어지는 등 병역 관련 제도가 변화하면서, 회사와 협의를 통해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CCO는 “최근 몇년간 병역 문제와 관련 계속 변화하고 (입대) 시점 등을 알 수 없어 계획을 잡는 것이 힘들어 아티스트들도 힘들어하는 건 사실”이라면서 “방탄소년단의 병역이 전 세계적인 관심이 됐고 관련 논의가 사회적으로도 그렇고, 국회에서도 성숙한 상황이 된 거 같다”고 봤다. 그래서 “이번 국회에서 정리가 됐으면 한다. 이번을 넘어가게 되면 하반기에 국회가 재구성돼서 기약없는 논의가 지속되고, 이런 불확실성이 어려움을 주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그래미 어워즈’ 수상이 올림픽 같은 것이 아니기에 성과의 척도일 수 없지만 수상 여부 등으로 성장할 부분이 남아 있다는 것에 무게를 실으며 “그래서 음악적으로 성장해 큰 영향략을 잃지 않은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하이브는 전 세계 메인 스트림에 발을 들인 정도라고 냉정하게 판단했다. 하지만 여전히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하이브의 기대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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