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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전라매일 |
| 엄마 엄마 내 엄마 얼굴도 모습도 내 생각 속에 엄마 그 품에 안겨보고파 한 번만이라도 안겨 보고파 꿈에서라도 안겨 보고파 차디찬 맨바닥에 생각 속에 엄마를 그려놓고
그리고 그리던 그 가슴에 포근히 안아줄 것 같은 그 가슴에 살포시 두 무릎을 모으고 작은 몸 동글게 말아 엄마의 따뜻한 품에 안긴 듯 잠이 든다 행여 신발에 엄마가 불편할까 치마도 닿지 않게 비켜 벗고서...
<시작노트> 독일 어느 고아원 어린 꼬마아이가 엄마 품이 너무나도 그리워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 생각 속에 엄마를 그려놓고 그 품에 안겨 잠이든 모습이 너무도 가슴이 아리도록 아파 미흡한 글로나마 마음을 전하며 달래봅니다.
/신 정 순 전북시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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