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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전라매일 |
| 봄바람 불어오면 구미 산 능선에 피어나는 연분홍 진달래꽃이 긴 꿈에서 깨어나 외친다 대한독립만세!
잊지 않고 그날이 오면 총소리 들려오고 말굽소리 요란하게 아우네 장터에서 들려오는 유관순 누나 만세소리
파란하늘 날아가는 산비둘기 구구구
타는 목 적셔주는 청아한 계곡물소리 분명 이명은 아니였다
그날이 찾아오면 남북으로 열차가 오가며 팔도강산에 울리는 대한 조국 만세!
<시작노트> 매년 3월이 오면 일본군의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옥사한 유관순 누나가 떠오르고 그의 고향이 떠오르네요.
/황준 전북시인협회 회원 |